신한라이프, 한양대학교와 산학협력 MOU 체결

디지털 금융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강화 위해 상호 간 적극 협력

2021-09-27     임영빈 기자

신한라이프는 지난 24일 한양대학교와 업무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일류 보험사로 거듭나겠다는 신한라이프와 기업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스고 있는 한양대학교 간 상호 교류와 업무 협력 증진을 위해 체결됐다.

(왼쪽부터)

신한라이프와 한양대는 향후 '디지털 금융 관련 공동 사업 발굴 및 컨설팅', '보험 관련 빅데이터 공동 활용 및 분석', '자산운용 전략 및 데이터 관리'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적극 협력하는 동시에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은 "ESG 경영을 강화하며 보험업계 리딩컴퍼니로 도약하고 있는 신한라이프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돼 기쁘다"라면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금융 분야의 우수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대규 신한라이프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한 경영환경 하에서 고객 중심의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산학협력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나아가 보험업계를 이끌어갈 신한라이프만의 일류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