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온라인 본선대회 성료

이달 22일 본선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상장과 부상 수여 예정

2021-10-11     임영빈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제24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본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대회는 본선 진출자 300명이 각자 개인 공간에서 쌍방향 영상 플랫폼을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실시간 온라인 형태로 진행됐다.

(사진=우리은행)

앞서 8월 23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예선에는 국내 참가자를 비롯해, 미국과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9개국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미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총 2차례에 걸친 심사 끝에 300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려냈다.

이번 대회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가 그린(GREEN) 그림!'이라는 콘셉트로 개최됐다. 대회와 더불어 플래시 게임, 대회 참여 인증샷 이벤트도 병행됐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포함해 본선 대회 참가자 모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0월 22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11월 6일에 한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참가자들에게 보내는 영상 메시지에서 "이번 우리미술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그린 그림이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자연과 환경을 지키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