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독거노인 위한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 시행

서울대치과병원과 함께 구강검진부터 치료, 질병 예방 교육 등 진행

2021-10-18     임영빈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서울대치과병원,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 시즌5'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는 독거노인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미래에셋생명과 서울대치과병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2017년 사회공헌협약 체결 후 5년째 이어가고 있는 사업이다.

(사진=미래에셋생명)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충치 치료부터 틀니 수리, 스케일링 등 다양한 진료를 수행한다. 관련 질환 예방 및 생활 속 구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즉각적인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심화치료를 진행한다.

올해 말까지 독거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나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적절한 방식으로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진료 대상자와 봉사자는 백신 접종 완료자를 우선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에셋생명 장춘호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과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