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2021년 수출입 아카데미' 비대면 온라인 개최

업무 관련 필수 이론과 실제 사례 활용 통해 참여자 이해도 제고

2021-10-22     임영빈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1일 영업점을 통해 사전 신청한 수출입 기업 임직원 대상 '2021년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수출입 아카데미는 2007년부터 하나은행의 전문가들이 거래기업 실무자 및 임원들에게 다양한 수출입 업무 관련 노하우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 연수 프로그램이다.

(사진=하나은행)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고려해 사전 신청한 150여개 기업의 실무자 320명이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에 실시간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 신청서에 접수받은 질문들을 정리해 강의 내용과 함께 실시간으로 답변해 참여자들의 호평이 잇따랐다는 후문이다.

주요 강좌내용은 '수출입 결제방법 및 신용장실무', '수출입 관련 외환거래', '외국환 위규 사례, '무신용장방식 대금결제와 OA 매입', '환리스크 관리 및 FX 시장의 이해' 등이었다. 수출입 업무 관련 필수 이론을 다루면서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활용해 이해도를 높였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단 관계자는 "수출입 아카데미는 모든 과정이 수준 높은 강의로 구성돼 기업 경쟁력 및 실무자의 업무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언택트 시대에 맞춰 이번 비대면 아카데미를 통해 수출입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과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