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이야기-98] 삼성생명,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 6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근골격계 상태별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장애등급 관계없이 모든 후천적 장애 보장 등

2021-10-28     임영빈 기자

삼성생명이 지난 9월 출시한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가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기존 보험에서 보장하지 않았던 신규 위험에 대해 요율을 개발한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의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삼성생명)

해당 상품의 신규 위험률 4종은 무배당예정골다공증질환 발생률, 무배당 예정특정관절병척추염 발생률, 무배당 예정 특정 전신결합조직장애 발생률, 무배당 예정 질병 및 재해 급여 격리실 입원적용률이다.

이뿐만 아니라 동 상품이 피보험자 진단, 예방 및 재발방지 프로그램을 연계해 근골격계 상태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도 고객 편익 제공 면에서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았다.

또,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는 장애등급과 관계없이 모든 후천적 장애를 보장한다. 가입 후 장애가 발생하여 장애인으로 등록을 완료할 경우, 최초 1회에 한정해 진단자금을 보장한다.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모든 장애에 해당되며 지체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총 15종이다.

삼성생명은 지난 2020년 2건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지난 3월 '올인원뇌심보장보험’과 이번 ‘생활보장보험 탄탄하게’의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2건의 배타적 사용권을 추가로 획득했다.

삼성생명 상품팀 송상진 상무는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우수한 상품개발력을 다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시장에 출시하면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