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코세페 맞이 '온누리상품권' 10% 할인 특별판매 실시

이달 5일까지 1천억원 규모로 지류 온누리상품권의 할인율 10%로 상향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연말까지 10% 할인율 적용

2021-11-01     황병우 기자
중기부가

올해 코세페를 맞이해 온누리상품권이 특별 할인 판매된다. 기존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어, 지역 경제 살리기는 물론 알뜰한 소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이달 15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를 맞이해 오는 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는 총 1천억원 규모로 진행하며, 지류 온누리상품권은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해 예산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농협을 포함한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시중은행 16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월 30만원 한도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현금으로 구매해야 한다.

작년에 출시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 말까지 10% 할인해 판매한다.

상품권 구매와 사용이 편리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농협(올원뱅크), 체크페이 등 은행 및 간편결제 앱 22곳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월 할인구매 한도까지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금액(카드, 현금영수증)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어,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상품권 10% 할인 + 소득공제 40%'의 혜택이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장보기를 할 수 있다.

중기부 이준희 전통시장육성과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특별판매를 진행하는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