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프리미어 써밋 종료...최적 투자솔루션 제공

핵심 경영진과 VIP 고객 초청해 9개월간 각 분야 석학들의 강연 및 자산관리 솔루션 등 제공

2021-11-29     임영빈 기자

KB증권이 지난 24일 종강 특강을 마지막으로 총 9개월에 걸쳐 진행한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을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에 제약이 커진 상황에서 온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언택트(비대면) 써밋'으로 진행됐다.

KB증권

이번 써밋은 기업의 최고 경영자(CEO)와 최고 재무책임자(CFO), 예비 최고 경영자(Next CEO) 및 고액자산가(HNW, High Net Worth) 고객을 초청하여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으며 누적 참여 인원만 2만4천명 이 상을 기록했다.

KB증권은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 서울대학교 박태현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교수 등 석학들을 통해 인공지능, 바이오, 세계정세 등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과 KB증권 전문가들의 부동산, 증시전망, 세무 전략 등 자산관리 솔루션을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비대면 고객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였다.

이달 24일 열린 종강 특강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가 나와 '트렌드 코리아 2022'란 주제로 2021년 대한민국을 돌아보고 2022년을 이끌어갈 소비 트렌드 전망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KB증권 신동준 리서치센터장의 2022년 금융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CEO 등 VIP고객 1천700명이 넘게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중견기업 CFO는 "다양한 분야의 최근 트렌드에 대한 강연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회사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내년에도 계속 참석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언택트 환경에서도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면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본격화되면 온라인뿐 아니라 대면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VIP 고객들의 기업경영과 자산관리에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는 콘텐츠를 엄선하여 적극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