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종합 ESG부문 대통령상' 수상

지속가능경영 확산 기여 공로 인정받아

2021-12-02     임영빈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일 '2021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종합 ESG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지속가능경영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우수 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지속가능경영부문의 유일한 정부포상이다.

(하나금융

하나금융은 2021년을 ESG 경영 실천의 원년으로 공표하고 그룹의 ESG 중장기 비전과 두 가지 추진 목표를 수립, 금융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하나금융은 올 3월 지주 이사회 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해 그룹의 ESG 전략 및 정책 수립 등 주요 사항을 결정하도록 했다. 또 '하나금융그룹 지속가능금융 프레임워크' 제정 결의를 통해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성과를 공개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는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나금융 ESG기획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올해 하나금융그룹이 ESG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ESG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면서 "내년에도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