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신임 총괄사장으로 김도현 본부장 선임

2022년도 임원인사 발표…김도현 신임 총괄사장, 임대주택 전략 사업 성공적으로 이끌어

2021-12-02     황병우 기자
SK디앤디

SK디앤디(SK D&D)가 12월 2일 2022년 임원 인사를 발표하고, 김도현 RESI솔루션개발운영본부장을 총괄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도현 신임 총괄사장은 지난 2016년부터 SK디앤디에 합류해, 강력한 추진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리츠 AMC에 선제적으로 진출하면서 기존 부동산사업을 개발-투자-운영의 통합 모델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신설 DDI의 대표이사를 겸직하면서 설립 2년만에 운용 자산을 1조7천억원 이상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후 1,2인 가구 대상의 새로운 도심형 주거 상품인 '에피소드' 및 상업시설 '성수낙낙' 등 새로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앞으로 SK디앤디의 미래를 개척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도현 신임 총괄사장은 1989년 서강대학교 졸업 후 SK에 입사해, SK케미칼, SK네트웍스, SK건설에서 전략팀장, 기획운영실장 등을 두루 거친 바 있으며, SK디앤디 입사 후에도 경영지원본부장, DDI 대표이사 등을 겸직하고 주거 관련 신규사업을 총괄하며 기획 및 경영관리, 개발 등 전 분야에서 두루 성과를 내기도 했다.

한편, 현 SK디앤디 대표이사인 함윤성 사장은 SK디앤디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