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수펙스추구협의회 임원인사...최규남 사장 승진

관계사 파이낸셜스토리 실행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제공 확대 사장 승진 1명, 7개 위원회 체제와 현 위원장은 변동 없어

2021-12-02     조경화 기자

SK 수펙스추구협의회가 2022년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관계사의 성장 전략 지원을 한층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일 수펙스추구협의회에 따르면, 최규남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현재 7개 위원회 체제는 유지되었다. 현임 위원장도 유임됐다.

수펙스추구협의회 측은 “관계사의 성장 전략인 파이낸셜스토리(Financial Story) 실행을 위한 EGS(환경∙사회∙지배구조)와 인재 육성 등 공통 인프라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 거점 구축 및 미래/친환경 사업 기회 발굴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SK는 그룹 일괄 발표 없이, 관계사 별로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SK 관계자는 “각 이사회가 중심이 되어 파이낸셜스토리 이행을 위한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주도적으로 결정하였다”며 “그간 꾸준히 추진해 온 이사회 중심 경영이 본격화 되면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뛰어넘는 수준의 거버넌스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

■ 수펙스추구협의회 인사 

사장 승진(1명)

최규남

□ 신규 선임(4명)

김도연/ 김연호/ 손기복/ 장원석/

◇ 최규남 사장 약력

1964년생/ New York Univ. 경영학 석사 수료/ Stanford Univ. 공업경영 석사/ 서울대 자원공학 학사/ 2020.01 SK SUPEX추구협의회 미래사업팀장 겸 환경TF장/ 2018.04 SK SUPEX추구협의회 Global사업개발담당/ 2012-2018 제주항공 대표이사/ 1997-2012 East Gate Capital Management/ 1995-1997 Pacific Gemini 자산운용/ 1992-1995 Sit/Kim 자산운용/ 1989-1992 씨티은행 기업금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