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편의점 주문·배달해주는 '마이 편의점' 서비스 개시

세븐일레븐과 제휴…모바일앱 '우리WON뱅킹' 통해 제공

2021-12-19     임영빈 기자

우리은행은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과 제휴를 맺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WON뱅킹'에서 편의점 상품을 주문·배달해주는 'My편의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My편의점' 서비스는 우리WON뱅킹 앱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 사이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고 있는 식료품 혹은 생필품 등을 1만5천원 이상 주문·결제 시, 고객이 신청한 장소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세븐일레븐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아도 우리WON뱅킹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우리WON뱅킹

동 서비스는 앱 내 '전체메뉴, 생활편의, 생활금융, MY편의점' 순으로 이동하면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My편의점은 최근 비대면 소비 증가 트렌드를 반영한 우리WON뱅킹 생활밀착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한 우리WON뱅킹 생활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