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고객·사회 이해 돕기 위한 ESG 활동 보고서 발간

정보 정확성·신뢰성 확보 위해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기준 반영

2021-12-28     임영빈 기자

신한은행이 지속 가능한 ESG 활동 및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2020-2021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3년부터 '환경보고서'를 발간해오며 이해관계자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왔다. 올해부터는 기존 환경보고서를 확대·개편해 ESG 보고서를 발간함으로써 신한은행 전반에 대한 ESG 활동 및 성과를 공유코자 했다.

(신한은행

이번 보고서는 은행의 주요 이해관계자인 고객과 사회, 직원의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WITH CUSTOMER', 'WITH COMMUNITY', 'WITH EMPLOYEE'로 목차를 구성했고 신한은행 대표 캐릭터인 쏠(SOL)을 메인 디자인으로 사용해 친근감을 더했다.

더불어, 올해 주요 ESG 추진사항을 스페셜 페이지로 구성해 ESG 체계 확립, 기후변화 대응 강화, ESG 리스크 관리, 디지털 혁신 등 신한은행의 ESG 활동을 상세히 담아냈다.

특히 ESG 보고서의 수록된 정보의 정확성과 대외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기준인 GRI Standards와 SASB, TCFD등의 지표를 반영하고 독립적인 제3자 검증 기관으로부터 검증을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ESG라는 명확한 비전 아래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긍정의 선순환을 이루기 위한 ESG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