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GGC와 글로벌 ESG 실행 위한 업무협약 체결
GGC 발행 보증서 활용해 개도국 내 기업 ESG 관련 자금 지원 등 추진
2022-02-03 임영빈 기자
신한은행이 'Green Guarantee Company(GGC)'와 글로벌 ESG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GGC'는 영국 정부, 녹색기후기금 등이 출연한 국제 보증기관으로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관련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올 6월 설립을 앞두고 있다.
신한은행은 향후 GGC가 발행하는 보증서를 활용해 '개도국 내 기업들의 ESG 관련 자금 지원', '이머징 마켓의 그린본드 등의 발굴 및 운용', 'ESG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등 그린 파이낸싱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글로벌 ESG 실행을 위한 조직체계를 강화코자 올 1월 런던지점에 'ESG 글로벌데스크'를 신설했다. ESG 글로벌데스크가 설립 이후 첫 성과로 이번 GGC와 협력관계 구축을 이끌어낸 만큼, 신한은행은 향후 동 조직이 글로벌 ESG 확장의 시작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영국 SC은행, 일본 MUFG, 싱가포르 DBS에 이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만큼, 글로벌 은행 중에서도 신한은행의 ESG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에서도 ESG 관련 자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ESG 관련 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글로벌에서도 친환경 금융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미래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