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 개최

공원녹지 확충·관리·이용방향 등 제시…시민이 행복한 녹색도시 조성 목표

2022-04-04     임영빈 기자

구리시는 이달 1일 시장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직원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35 구리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공원녹지기본계회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공원녹지의 확충, 관리, 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지난

구리시는 상위계획인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2035 구리시 도시기본계획과의 정합성을 유지하기 위해 '2035 구리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의 세부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동 계획안은 시의 전 행정구역(33.33㎢)을 대상으로 2020년을 기준연도로 하여 공원녹지 기초조사와 여건 등을 분석했다. 오는 2036년을 목표로 시의 공원녹지 발전 방향과 미래상을 설정했다.

구리시는 시의 기본 미래상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시민행복도시',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역사문화도시',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의 '스마트 친환경도시' 등 세 가지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 전략으로 공원 소외지역 편차 조정을 통한 균형있는 생활권 공원녹지 제공, 동구릉을 중심으로 한 구리시 둘레길 연계로 녹지네트워크 구축, 중점녹화지구 지정 등 녹지보존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설정했다.

구리시는 향후 용역 결과와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반영할 예정이며, 최종안을 토대로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구리시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및 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행정 절차를 거쳐 최종계획안을 확정하고 경기도에 승인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구리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리시민가정 가훈(家訓)·좋은 글 써주기'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민들의 가족 간의 의미를 되시개고, 화합과 사랑의 실천으로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구리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고자 구리시가 기획한 행사다. 각 가정에서 신청한 가훈이나 좋은 글을 구리문화원이 보유한 서예 전문인들이 아름다운 족자 위에 필사해 주는 것이 주(主)가 된다.

사전 신청 기간은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이며, 구리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서를 내려받은 다음, 작성해 전자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사전 접수는 선착순으로 100가구에 한하며, 한 가구당 1개만 신청할 수 있다.

제작된 족자는 구리문화원 본원에서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전시된다. 전시회 종료 후, 족자는 6월 7일부터 24일까지 신청자에게 무료 배부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문화원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이번 사업을 통해 자녀에게 물려줄 가치관을 세우고 행복한 가정, 행복한 사회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