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오픈…"디지털 전문가 양성"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 참여해 디지털 청년 인재 발굴 위한 전문 교육 진행 카카오 클라우드 개발자 및 엔지니어 2개 과정 개설해 총 100명 선발, 카카오 채용연계 현장 실무 중심 프로젝트로 과정 구성, 카카오 실무자 10여 명이 직접 교육 참여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에 앞다퉈 나서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가 디지털 혁신의 한 분야인 클라우드 분야 전문 인력 교육을 시작한다.
카카오가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추진하는 디지털 신기술 핵심 실무인재 양성 훈련인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자로 선정,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한국형 뉴딜 디지털 핵심 실무 인재 양성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의 일환이다. 디지털 기업이 주도적으로 인재를 교육하기 위해 훈련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한다.
카카오는 클라우드 시스템의 운영, 개발, 관리 등을 위한 실무 중심의 전문 인력을 위해 '카카오 클라우드 스쿨'을 개설하고, '카카오 클라우드 개발자 양성 과정'과 '카카오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 과정'을 올해 상·하반기 총 2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각 과정당 선발 인원은 25명이다.
카카오에서 현재 클라우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 10여 명이 강의 진행 및 멘토로 교육에 참여하며, 실제 카카오의 개발 업무 환경에서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이를 운영해보는 현장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oftware as a Service)인 '크렘폴린'도 시범 적용한다.
카카오 공용준 기술전략실 클라우드 이사는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받은 수강생들이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충실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잠재력을 갖춘 디지털 혁신 인재들을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해 사회적 고용 창출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2007년부터 카카오 임직원들이 트랙 겸임교수로서 참여해 제주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와 함께 기업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카카오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