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대 기업 무역집중도 35.5%...수출기업수 2.5% 감소
관세청, '2021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 발표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액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는 전년(35.3%)보다 증가한 35.5%를 차지했다. 또 상위 100대 기업은 전년(63.1%)보다 증가한 65.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1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기업수는 9만4천615개로 전년대비 2.5% 감소했다. 수출액은 6천431억달러로 전년대비 25.8% 증가했다. 수입기업수는 20만9천639개로 전년대비 5.4%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6천60억달러로 전년대비 31.7% 증가했다.
대기업 수출기업수(875개)는 전년대비 3.5% 감소했고, 중견기업(2천227개)은 0.9% 증가했다. 중소기업은 9만1천513개로 2.6% 감소했다. 대기업 수입기업수(1천221개)는 전년대비 1.0% 감소했다. 중견기업(2천744개)은 2.0% 증가했으며 중소기업(20만5천674개)도 5.5% 증가했다.
지난해 대기업 수출액은 자본재(23.2%), 원자재(49.2%)가 늘어 전년대비 29.5% 증가했다. 중견기업은 22.3%, 중소기업은 17.0% 각각 증가했다. 대기업 수입액은 원자재(55.4%), 자본재(19.6%)가 늘어 전년대비 37.3% 증가했다, 중견기업은 29.8%, 중소기업은 21.0% 각각 증가했다.산업별수]
산업별로 보면 광제조업 수출기업수는 전기전자(-2.0%), 섬유의복(-4.8%)에서 줄어 전년대비 2.9% 감소했다, 도소매업은 1.9% 감소했다. 광제조업 수입기업수는 전기전자(1.8%), 운송장비(4.6%)에서 늘어 전년대비 1.7% 증가했고, 도소매업도 7.6% 증가했다.
광제조업 수출액은 전기전자(25.6%), 석유화학(37.4%)에서 늘어 전년대비 26.0% 증가했다. 도소매업은 25.6% 증가했다. 광제조업 수입액은 석유화학(45.2%), 전기전자(25.6%)에서 늘어 전년대비 33.6% 증가했으며, 도소매업 또한 26.6% 증가했다.
종사자규모별 보면 ‘1~9인’ 수출기업수는 전년대비 1.9%, ‘10~49인’은 4.0%, ‘50~249인’ 2.6%, ‘250인 이상’은 3.3% 각각 감소했다. 수출액은 모든 종사자규모에서 전년대비 증가했다.[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