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여름방학 맞아 소상공인 자녀 대상 '어린이 경제금융교실' 실시

금융이해력 향상 돕고자 체험·참여형 프로그램, 창작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2022-07-20     임영빈 기자

인천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소상공인가정 자녀들의 금융이해력 향상을 위해 오는 8월 12일 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서 체험·참여·문화형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급변한 경제환경에 맞는 체계적인 경제금융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주입식·강의식 교육이 대부분이라는 점에 한계를 느껴 소상공인 초등학생 자녀에 특화된 '와이즈 머니' 어린이 경제금융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시

프로그램 1부는 돈의 흐름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캐시플로우 경제보드게임과 활동지를 이용해 학생들이 소비, 수입, 저금, 기부 등 경제·금융 지식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2부는 문화형 프로그램으로 창작 경제금융 콩트·마술 공연으로 이뤄졌다. 경제금융 콩트는 마냥 부자가 되고 싶기만 했던 금쪽이가 저축왕, 포켓맨, 농심이, 빅스타 친구들을 만나 경제 지식을 습득하면서 돈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또, 멀티플래잉캔들 마술, 도브펜 마술공연 등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공연으로 경제·금융 이야기를 풀어 금융이해력 향상은 물론 즐거움도 선사해 줄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인천 소상공인은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한 뒤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신종은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앞으로 금융과 경제에 관심이 있는 저학년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