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보험계리사 시험 대비 2주간 잡오프 진행

보험계리 인력 내부 육성으로 전문 인재 확보 및 로열티 제고 효과 기대

2022-07-26     임영빈 기자

한화생명이 이달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간 경기도 용인시 소재 연수원 라이프파크에서 잡오프(Job-Off)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잡오프 과정에는 올 4월 입사한 신입사원 중 1차 이상 합격자 11명과 기존 직원 2명 등 총 1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본사 63빌딩이 아닌 라이프파크에서 합숙하면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에만 전념한다. 업무를 하지 않아도 월급과 수당 등은 이전처럼 지급된다.

보험계리사

잡오프 과정에 참여하고 싶지만,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불가능한 직원은 온라인 과정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교육비용은 모두 회사가 부담한다. 올해는 육아 등의 사유로 합숙이 어려운 직원 2명이 신청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도 앞서 "업무 공백에 대한 염려는 내려놓고 오로지 보험계리사 공부에만 매진할 것"을 강조하며, "무더위도 이기는 여러분의 열정이 여러분에게도, 회사에게도 모두 플러스가 되는 좋은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고 적극 독려한 바 있다.

한화생명은 2018년부터 4년간 보험계리사의 내부 육성을 위해, 잡오프 및 온라인 과정을 운영해, 총 32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오는 2023년 신 회계제도 도입으로 보험계리사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한화생명은 잡오프 제도 등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우수 인재 자체 육성 및 직원 충성심 제고 등의 기대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이번 과정에 참여 중인 상품개발팀 이희태 사원은 "올 4월, 신입사원으로 입사의 기쁨을 만끽했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공부에만 더욱 집중해 보험계리사 합격의 기쁨까지 느껴보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