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ELS 미상환 발행잔액 68조7천억원…작년 보다 29.4%↑

지난 2분기 대비로는 2.4% 증가

2022-10-18     임영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9월 말 기준 주가연계증권(ELS) 미상환 발행잔액이 68조7천44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말(53조1천107억원) 대비 29.4% 증가한 규모고, 직전 분기 말(67조1천383억원) 대비로는 2.4% 증가한 규모다.

분기별 ELS 발행현황

(한국예탁결제원

3분기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포함 ELS 발행종목 수는 3천264종목으로 전년 동기(3천986종목) 대비 18.1% 감소했고, 2분기(3천946종목) 대비로는 17.3% 감소했다. 발행금액은 7조9천194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6천24억원)으로 31.7% 줄었고, 2분기(11조5천725억원) 대비 줄었다.

발행 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가 87.4%(6조9천184억원), 사모가 12.6%(1조10억원)의 비중을 차지했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9조9천827억원) 대비 30.7% 감소했고, 2분기(10조2천803억원) 대비 32.7% 감소했다.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1조6천197억원) 대비 38.2% 감소했고, 2분기(1조2천922억원) 대비 22.5% 감소했다.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은 해외 및 국내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6.2%인 6조339억원, 국내 개별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주식 연계 ELS가 15.8%인 1조2천493억원을 차지했다.

해외지수인 미국의 S&P 50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2분기 대비 36.6% 감소한 5조790억원이 발행됐다. 유럽의 EURO STOXX 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2분기 대비 37.5% 감소한 4조9천731억원이 발행됐다.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2분기 대비 25.8% 감소한 1조1천169억원이 발행됐다. 일본 NIKKEI 225, 홍콩 항셍지수(HS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2분기 대비 각각 38.5%, 55.1% 감소한 6천401억원, 22억원이 발행됐다.

국내지수인 KOSPI 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2분기 대비 31.8% 감소한 3조4천931억원이 발행됐다.

발행회사별로는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메리츠증권, NH투자증권 등 상위 5개사가 전체 발행금액(7조9천194억원)의 51.2%(4조527억원)를 차지했다.

이 중 하나증권이 1조454억원(점유율 13.2%)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고, 다음으로는 미래에셋증권이 8천625억원(10.9%), 신한투자증권 7천684억원(9.7%), 메리츠증권 7천467억원(9.4%), NH투자증권 6천297억원(8.0%) 순이다.

ELB 포함 ELS 상환금액은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3분기 ELS 총 상환금액은 6조6천843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9천494억원) 대비 44.1% 감소했고, 2분기(6조6천826억원) 대비 대동소이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조기상환금액이 5조574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75.7%를 차지했다. 만기상 환금액과 중도상환금액은 각각 1조449억원, 5천820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 대비 각각 15.6%, 8.7%를 기록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