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코딩 실력'만으로 신입사원 선발…11일까지 접수

코딩 대회 성적 우수자들은 서류/필기/1차면접 없이 '최종면접 직행' 12일 예선 거쳐 26일 본선 실시···'프로그래밍 실력'만으로 평가 '스펙' 관계없이 누구나 대회 지원 가능…'역량중심' 조직문화 정착

2022-11-01     황병우 기자
LG

DX전문기업 LG CNS가 스펙과 관계없이 코딩 실력만으로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LG CNS는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서류/필기/1차면접 없이 최종면접으로 직행하는 기회가 제공되는 프로그래밍 경진 대회 '코드 몬스터(CODE MONSTER)'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오직 코딩 테스트만으로 지원자의 실력을 평가하는 '코드 몬스터' 예선전은 오는 12일, 최종 본선 경기는 26일 온라인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각 테스트는 3시간 동안 4개의 알고리즘 문항에 대해 프로그래밍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문항은 LG CNS DX기술 전문가가 직접 검수했다고 LG CNS는 덧붙였다.

'코드 몬스터'를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합격일로부터 2년 이내에서 입사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근무 희망 부서도 조율 가능하다는게 LG CNS의 설명이다.

LG CNS에는 'AI 엔지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아키텍처' 등 다양한 DX기술 관련 직무가 있다. 

'코드 몬스터'는 이달 11일 14시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 접수는 프로그래머 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가능하다.

LG CNS는 기술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6년부터 '코드 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IT 업계의 판을 뒤흔들 괴물을 찾아내고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몬스터'라는 이름을 붙였다.

LG CNS는 DX기술 실력이 뛰어나면 인정하고, 우대하는 '역량중심' 조직문화를 갖추고 있다. 프로그래밍 실력만으로 채용까지 하는 '코드 몬스터'가 실시될 수 있었던 이유다. 또한 보상구조도 역량중심으로 더욱 강화하고 있다.

LG CNS 인사담당 고영목 상무는 "LG CNS에는 DX기술 전문가들이 인정받고, 우대받는 역량중심 조직문화가 이미 정착돼 있다"며 "이번 '코드 몬스터' 대회를 통해 실력 있는 인재들을 발굴하고, 역량중심 조직문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