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 "ESG 캠페인 통해 30년생 소나무 400그루 규모 탄소감축"

실전 ESG경영…'우리가 지구를 구하자' 사내 ESG 캠페인 나서 대기전력 차단, 메일서버 비움, 다회용품 사용 등 근무전반 ESG 실천

2022-11-18     황병우 기자
코람코자산신탁

코람코가 임직원과 함께 자체 ESG 실천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어 주목된다.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우리가 지구를 구하자' 캠페인을 통해 지난 5개월간 30년생 소나무 400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 약 2천587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코람코는 경영과 자산운용 전반의 ESG 고도화를 위해 ESG 전략팀을 신설하고 관련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들의 생활 속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사내 ESG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우리가 지구를 구하자' 캠페인은 개인의 인식변화와 작은 행동이 본인과 가족은 물론 동료와 사회를 변화시켜 미래 세대의 지구를 더욱 맑고 푸르게 가꾸어 줄 것 이라는 믿음에서 시작된 친환경 프로젝트라고 코람코는 설명한다.

이 캠페인은 제로 컵(Zero-cup) 프로젝트, 매일메일(Mail) 다이어트, 쿨든(Cool-den)타워 챌린지 등의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임직원 근무 전 과정에서 손쉽게 ESG 활동을 실천하도록 설계됐다는게 코람코의 설명이다. 

현재 코람코는 사내 캠페인과 운용 자산에서의 ESG 기준을 더욱 높이기 위해 운용 중인 실물자산들의 에너지 사용량과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등을 전수 조사해 에너지DB(Data Base)를 구축,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 중이고, 운용 중이거나 개발 중인 자산에 대한 GRESB와 LEED 등 글로벌 친환경 인증을 확대하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 정준호 대표이사는 "소소하게 시작한 ESG 캠페인이지만 효과가 누적되며 점차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코람코는 자산 관리와 경영 전반에 ESG 가치를 접목시켜 실제 수치화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부동산투자업계의 ESG 이니셔티브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