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이동약자 위한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300개 기부
한국앤컴퍼니, 이동약자 위한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300개 기부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2.11.25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전북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전달
전동이동보조기기 기술 발전에 따른 편리한 이동 지원하고자 업그레이드된 모델 지원
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지난 24일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전북 완주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총 300개의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를 전달했다. 사진은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진행된 배터리 나눔 전달식에서 (가운데) 한국앤컴퍼니 황정찬 대전공장 공장장 외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지난 24일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전북 완주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총 300개의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를 전달했다. 사진은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진행된 배터리 나눔 전달식에서 (가운데) 한국앤컴퍼니 황정찬 대전공장 공장장 외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24일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전북 완주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총 300개의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 ES(Energy Solution) 사업본부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고자 장애인 복지시설 두 곳에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는 최근 장애인용 이동보조기기 기술의 발달로 더 높은 전력을 요구함에 따라 기존 배터리(50Ah 용량) 대비 업그레이드된 모델(각 53Ah, 68Ah 용량)을 지원했다고 한국앤컴퍼니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전동 스쿠터, 휠체어 등의 전동이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 약 300명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은 물론, 향후 지속적인 배터리 성능 체크와 교체, 보조기구 소독·세척, 부품 교체 및 수리 등의 경정비 지원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의 수명은 1~2년 정도로, 거친 환경에서의 이용이 잦을 경우 1년 미만으로 짧아지기도 한다. 또한 배터리 가격은 일부 보조금 지급에도 용량에 따라 20여만 원 상당의 고가이기 때문에 저소득층 장애인의 경우 경제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에 한국앤컴퍼니는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2012년부터 11년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와 2014년부터 9년째 배터리 나눔 사업을 진행하며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는 차량용·산업용 납축전지 배터리 '한국(Hankook)'과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를 운영하며 전세계 약 100개국, 450개 고객사 대상 서비스 제공에 나서며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