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KIRO, 'AI 공동연구실' 오픈…AI 무인수상정 공동개발
LIG넥스원-KIRO, 'AI 공동연구실' 오픈…AI 무인수상정 공동개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1.18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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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수상정 운용 시 해상 장애물 탐지를 위한 AI 공동개발 본격화
LIG넥스원과 KIRO의 기술력을 접목해 대한민국의 국방 역량 향상 기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수서에 위치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URI-Lab 서울사무소에서 이승영 LIG넥스원 C4ISTAR연구개발2본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유재관 LIG넥스원 무인체계연구소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정구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AI 공동연구실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수서에 위치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URI-Lab 서울사무소에서 이승영 LIG넥스원 C4ISTAR연구개발2본부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유재관 LIG넥스원 무인체계연구소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정구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선임연구본부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AI 공동연구실 개소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LIG넥스원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수서에 위치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URI-Lab 서울사무소에서 양측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 공동연구실(AI Co-Lab)'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LIG넥스원과 KIRO는 함께 수행하고 있는 해검-II, 해검-III, 해검-V 등 연구사업 관련 기술개발 업무 협력을 위해 AI 공동연구실을 개소했다. 

AI 공동연구실은 무인수상정 운용 시에 해상 장애물 탐지를 위한 AI 데이터 확보 및 데이터 셋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LIG넥스원은 설명했다.

LIG넥스원 무인체계연구소와 KIRO 선임연구본부는 국내 연안 주요 해상 장애물 정보에 대한 데이터 셋 확보, 해상 장애물 탐지 AI 모델, 장애물 회피 기술 등 무인수상정 사업 내에 필수적인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승영 LIG넥스원 C4ISTAR 연구개발2본부장은 "방위사업 전 분야에서 쌓아온 LIG넥스원의 개발 경험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최대한 접목해 대한민국의 차세대 국방 역량 향상에 기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AI 공동연구실 개소로 무인수상정 운용 시 해상 장애물 탐지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자주 국방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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