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수상정 운용 시 해상 장애물 탐지를 위한 AI 공동개발 본격화
LIG넥스원과 KIRO의 기술력을 접목해 대한민국의 국방 역량 향상 기대
LIG넥스원과 KIRO의 기술력을 접목해 대한민국의 국방 역량 향상 기대
LIG넥스원이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수서에 위치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URI-Lab 서울사무소에서 양측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 공동연구실(AI Co-Lab)'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LIG넥스원과 KIRO는 함께 수행하고 있는 해검-II, 해검-III, 해검-V 등 연구사업 관련 기술개발 업무 협력을 위해 AI 공동연구실을 개소했다.
AI 공동연구실은 무인수상정 운용 시에 해상 장애물 탐지를 위한 AI 데이터 확보 및 데이터 셋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LIG넥스원은 설명했다.
LIG넥스원 무인체계연구소와 KIRO 선임연구본부는 국내 연안 주요 해상 장애물 정보에 대한 데이터 셋 확보, 해상 장애물 탐지 AI 모델, 장애물 회피 기술 등 무인수상정 사업 내에 필수적인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승영 LIG넥스원 C4ISTAR 연구개발2본부장은 "방위사업 전 분야에서 쌓아온 LIG넥스원의 개발 경험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최대한 접목해 대한민국의 차세대 국방 역량 향상에 기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AI 공동연구실 개소로 무인수상정 운용 시 해상 장애물 탐지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자주 국방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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