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의 창업 3년 이내 기업 대상
신용보증기금이 제13기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참여희망 기업을 오는 7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집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다. 신보는 소셜벤처 전형, 딥테크 특별전형 등 총 4개 부문, 90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는 신보의 축적된 창업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액셀러레이팅 → 금융지원 → 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신보는 선발 기업에게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진출·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자체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 행사 참여 기회와 더불어 KOTRA,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 등과 연계한 성장단계별·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는 지금까지 총 6천718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1천60개 기업이 선정됐고, 평균경쟁률 6.3대1의 높은 관심을 는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라며,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성장성과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들의 용기있는 도전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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