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현장과의 소통 통해 실질적인 피해 상인 지원 방안 강구
신한은행이 이달 4일 발생한 인천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인천 동구청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9일 황재필 인천기관본부장이 인천 동구청에서 열린 화재 피해 복구 회의에 참석해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화재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피해 상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이 전달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화재 피해 상인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더불어 신한은행은 실질적이고 우선적으로 필요한 사항들을 신속하게 지원해 상인들의 일상 회복이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천 현대시장이 예전의 모습으로 다시금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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