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은 한국골프연습장협회와 지난 12일 여의도 오텍캐리어 본사에서 '캐리어 패밀리 멤버십 서비스'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과 윤홍범 한국골프연습장협회장이 참석해 제품 할인 혜택, 제품 관련 서비스 등에 대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약속했다고 캐리어에어컨은 설명했다.
이에 한국골프연습장협회 회원사들은 캐리어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외 다양한 제품을 상시 특별 할인가로 구매 가능하게 됐다. 이외에도 캐리어에어컨 본사 주최 이벤트 참여 기회와 연간 구매 금액에 따른 차등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냉동·공조 전문 기업 캐리어에어컨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가정용에서 상업용, 산업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문 공조기기를 제조, 공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빌딩 맞춤형 에너지 절감 시스템인 '인텔리전트 빌딩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한국 여자프로골프 선수 육성을 위해 '루키 챔피언십'을 10년간 개최해 오고 있으며, 2020년에는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을 통해 첫 KLPGA 투어 경기를 개최한 바 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캐리어 패밀리 멤버십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자 한국골프연습장협회와 손을 잡았다"며 "당사의 탁월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을 더 많은 한국골프연습장협회 회원사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홍범 한국골프연습장협회장은 "전국 골프연습장 경영주들이 캐리어에어컨의 프리미엄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받아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회원사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