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는 18일 광주광역시 남구에 있는 지사 회의실에서 ‘2023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착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공사 금액 300억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스마트 건설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지능형 CCTV, 붕괴·변위 위험 경보장치를 지원하는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리원은 인공지능(AI), 빅테이터 등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통합관제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관리원은 지난해 호남권과 충청권 건설현장 12개소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24개 현장을 새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덕용 관리원 호남지사장은 “건설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을 확대하고 건설현장과의 소통도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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