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광진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위한 협약 체결
롯데건설-광진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위한 협약 체결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5.23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진구, 광진복지재단, 주거돌봄협동조합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
6월까지 취약계층 9가구의 도배, 조명, 벽체 단열 등의 주거개선 지원
롯데건설이 22일 광진구청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왼쪽 세번째) 롯데건설 김병근 건축사업본부장, (왼쪽 두번째) 광진구 김경호 구청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22일 광진구청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왼쪽 세번째) 롯데건설 김병근 건축사업본부장, (왼쪽 두번째) 광진구 김경호 구청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광진구와 지난 22일 광진구청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진구, 광진복지재단, 주거돌봄협동조합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체결했으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취지로, 관련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오는 6월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장애인 가구 9곳에 집수리를 지원한다. 도배, 바닥재 정비, 전기, 조명, 창호 교체와 벽체 단열 등 대상자의 주거 상태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기관별로 역할을 정해 효율성을 높였다. 롯데건설은 사업에 필요한 자금과 인력, 물품 등을 제공하고, 구는 각종 행정적인 지원을 수행한다. 

광진복지재단은 사례관리와 민관 네트워크 발굴, 주거돌봄협동조합의 경우 현장에서 직접 대상가구를 관리하기로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샤롯데봉사단을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인 주거환경은 행복과 직결되는 만큼 구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