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게이트 회원 전용 상품 제공, 전담 상담 인력 배치 등 다방면 협업 추진
신한은행이 의사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 지원을 위해 의사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메디게이트' 운영 업체인 메디씨앤씨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메디게이트'는 약 12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의사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으로써 취업·개원 정보, 학술세미나, 커뮤니티 운영 등 회원들의 의료 비즈니스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사 고객 전용 대출 상품 제공, 메디게이트 회원 전담 상담 인력 배치, 전문가를 통한 세무·법률·부동산 등 다양한 정보 제공, 비대면 자산관리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전반에 걸친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메디씨앤씨와의 협업으로 대출뿐만 아니라 자산관리, 세무, 법률, 부동산 등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금융·비금융 플랫폼 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