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DDP에서 대‧중‧소 브랜드 네트워킹 행사 개최
서울경제진흥원, DDP에서 대‧중‧소 브랜드 네트워킹 행사 개최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5.29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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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he B, 서울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대표 브랜드 초청 행사
친환경·제로웨이스트·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위한 트렌드 세미나·네트워킹 추진
최근 DDP B the B에서 '서울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기업 대상 트렌드 세미나 진행 모습 (사진=SBA)
최근 DDP B the B에서 '서울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린 기업 대상 트렌드 세미나 진행 모습 (사진=SBA)

서울시의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최근 DDP B the B에서 '서울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분야의 기업 대상 트렌드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 'B the B Networking Night'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B the B'는 서울 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분야 유망 중소기업과 함께 다양한 기획전시와 시민 대상의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작년 9월 30일 개관 이후 약 39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B the B Networking Night'은 B the B 공간을 활용해 서울의 현재와 미래 트렌드를 선도하는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유망 중소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 및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와 2030 세대 가치소비 트렌드 확장에 따라 '서울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비건&클린 뷰티, 업사이클링 패션, 친환경 어메니티, 제로웨이스트 편집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총 21개사 40여명이 참석했다.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앞장서고 있는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의 '서울의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작은 실천방안' 특별 강연을 통해 현재의 기후위기와 기업의 역할을 조명하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도모했다고 SBA는 설명했다.

또한 B the B와 공동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아로마티카의 '서울에 살다: 지속가능한 라이프' 캠페인과 전시공간을 투어하며 건강하게 살기위한 도시 라이프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SBA는 덧붙였다.

이어진 네트워킹 행사에는 아모레퍼시픽, 어뮤즈, 아닐로, 이즈앤트리, 제로슬래쉬, 마르헨제이, 홀리넘버세븐, 119REO, 지구샵 등 다양한 분야의 대‧중‧소 기업이 참석해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고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협업을 논의했다.

B the B와 공동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아로마티카의 '서울에 살다: 지속가능한 라이프' 전시공간 투어 모습. (사진=SBA)
B the B와 공동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아로마티카의 '서울에 살다: 지속가능한 라이프' 전시공간 투어 모습. (사진=SBA)

SBA는 서울만의 아름다움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산업군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관심사를 공유하며 긍정적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기정구 SBA 뷰티산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서울의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중소기업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기업간 공유와 협업은 성장의 원동력이며, B the B를 기반으로 교류가 활성화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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