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우리은행, 삼성화재 현지법인과 재산보험 업무협약
베트남우리은행, 삼성화재 현지법인과 재산보험 업무협약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06.15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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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베트남우리은행이 기업보험 영업 확대를 위해 삼성화재 베트남법인과 '재산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기업고객에 대한 재산보험 관련 업무 편의성을 높이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삼성화재 베트남법인(삼성비나보험)과 맺은 베트남우리은행의 최초 방카 업무 협약이기도 하다.

(사진 왼쪽부터) 박종일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과 예영해 삼성화재 베트남 법인장이 베트남 하노이 소재 베트남우리은행 본점에서 재산보험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사진 왼쪽부터) 박종일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과 예영해 삼성화재 베트남 법인장이 지난 5월 30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베트남우리은행 본점에서 재산보험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현지 고객들이 삼성비나보험의 높은 수준의 보험역량을 바탕으로 손쉽게 새로운 보험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은행 또한 비이자이익 확대 등 수익구조 강화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재산보험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며 "베트남 현지에서 삼성화재와 함께 우선 기업고객의 재산보험 판매를 시작하며 향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까지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비나보험은 2002년 베트남 현지에서 설립된 한국계 보험사로, 높은 보험 지급여력비율 및 견실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보험사로 평가받고 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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