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미국 화이자 부사장 출신 김미연 신임 사장 선임
한독, 미국 화이자 부사장 출신 김미연 신임 사장 선임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6.28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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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및 전략기획, 브랜드마케팅, 조직관리 등 여러 경험 보유한 헬스케어 분야 리더
한독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비즈니스 성장 이끌 것
한독 김미연 신임 사장 (사진=한독)
한독 김미연 신임 사장 (사진=한독)

한독은 오는 7월 1일부로 김미연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고 28일 밝혔다.

김미연 신임 사장은 헬스케어 분야 리더로 제약과 의료기기 산업에서 괄목할만한 결과를 창출한 바 있으며 경영 및 전략기획, 브랜드마케팅, 약가 및 급여 적용, 조직관리, 고객경험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헬스케어 시장을 분석해 경영 전략과 실행 방안을 수립하고 협업 리더십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성과를 창출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게 한독의 평가다.

김미연 사장은 한국화이자에서 전략기획 매니저, 브랜드 매니저,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EP(Established Product) 사업부문 총괄로 업무 영역을 확장했다. 이후 미국 화이자 본사 EP 사업부 부사장으로 미국 내 브랜드를 총괄했다.

한국노바티스 심혈관대사질환 비즈니스 총괄, 한국알콘 대표를 역임했으며 최근 한국콜마 제약사업부와 콜마파마의 통합법인 제뉴원사이언스 CEO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이끌었다.  

아울러 김미연 사장은 연세대에서 영어영문학 학사, 미국 미시간대에서 커뮤니케이션 석사를 취득했고 미국 예일대에서 MBA 과정을 이수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헬스케어 분야의 뛰어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김미연 사장이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급변하는 헬스케어 시장에서 한독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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