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재규어 랜드로버 '최우수 협력사상' 국내 첫 수상
LG이노텍, 재규어 랜드로버 '최우수 협력사상' 국내 첫 수상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7.03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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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JLR로부터 수상해…올해 3년 연속 JLR 품질 인증 유지
최근 영국 게이든에서 열린 재규어 랜드로버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 JLR과 LG이노텍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바바라 버그메이어 JLR 산업 운영 총괄 디렉터, 주원래 LG이노텍 유럽지사장, 유병국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부장, 토바이어스 모크 JLR 구매 총괄 디렉터. (사진=LG이노텍)
최근 영국 게이든에서 열린 재규어 랜드로버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 JLR과 LG이노텍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바바라 버그메이어 JLR 산업 운영 총괄 디렉터, 주원래 LG이노텍 유럽지사장, 유병국 LG이노텍 전장부품사업부장, 토바이어스 모크 JLR 구매 총괄 디렉터. (사진=LG이노텍)

LG이노텍은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재규어 랜드로버(Jaguar Land Rover·이하 JLR)의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최근 영국 게이든(Gaydon) JLR 본사에서 개최된 '최우수 협력사상 시상식(Supplier Excellence Awards)'에서 '영향력(Impact)' 분야 최우수 협력사상을 수상했다.

JLR은 글로벌 최우수 협력사들을 매년 선정한다. 최우수 협력사상은 높은 수준의 품질과 혁신성을 입증해야만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JLR은 시상 분야를 5대 핵심가치인 '고객 사랑(Customer Love)', '단합성(Unity)', '투명성(Integrity)', '성장성(Growth)', '영향력(Impact)' 등으로 개편했다. JLR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한 기업을 '영향력' 분야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한다.

LG이노텍은 이번 최우수 협력사상 수상으로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 역량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LG이노텍은 2021년부터 '재규어 랜드로버 품질 인증(Jaguar Land Rover Quality Certificate)'을 3년 연속 유지하며,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 

이뿐 아니라 LG이노텍은 폴란드 브로츠와프 생산거점에서 안정적으로 부품을 공급하고, 고객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폴란드 공장은 JLR에 공급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mHEV) 차량용 DC-DC 컨버터,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등 차량 전장부품 7종을 생산하고 있다.

LG이노텍은 그동안 미국 GM, 독일 콘티넨탈, 셰플러 등 해외 주요 완성차 및 전장부품 기업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JLR 최우수 협력사 선정으로 LG이노텍은 글로벌 차량 전장부품 시장에서 신규 고객사 확보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유병국 전장부품사업부장은 "LG이노텍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품질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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