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운드스퀘어 삼양목장, '밀크 페스티벌' 개최…유기농 우유 체험
삼양라운드스퀘어 삼양목장, '밀크 페스티벌' 개최…유기농 우유 체험
  • 황병우 기자
  • 승인 2023.07.05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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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유기농 우유 체험 행사 진행
우유 마시기 대회, 송아지 우유 주기, 수제 딸기우유 및 우유 비누 만들기 체험 등
삼양목장의 ‘밀크 페스티벌’ 팝업 이미지 (사진=삼양목장)
삼양목장의 ‘밀크 페스티벌’ 팝업 이미지 (사진=삼양목장)

삼양라운드스퀘어(前 삼양식품그룹)의 대규모 초지 목장 삼양목장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대관령 청정 자연에서 유기농 우유와 함께하는 '밀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유기농 우유와 함께 놀자!'를 테마로 온 가족 대상의 다양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로컬마켓을 구성했다고 삼양목장은 설명했다.

밀크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태어난 지 2-3개월령인 송아지에게 우유를 주는 프로그램과 빠르게 우유를 먹고 미니 게임을 맞추는 '우유 마시기 대회'가 열린다. 삼양목장 유기농 우유를 활용한 수제 딸기우유 만들기, 유기농 우유 원물이 들어간 비누 제작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평창군의 지역 F&B 브랜드들과 함께 로컬마켓을 오픈한다. 강원도 1호 유럽 바리스타 심사관이 있는 엘림커피의 '메미리카노(메밀+아메리카노)'를 특색 있는 디저트와 함께 판매한다.

또한 화이트 크로우 부스에서는 삼양목장의 콜라보 상품인 '바람의 언덕 평창 골드 에일'과 메밀을 활용한 특색 있는 수제 맥주인 '메밀 쿨벅 라거'를 시음할 수 있으며, 다양한 로컬 푸드도 체험 가능하다. 

삼양목장의 유기농 우유는 2011년부터 유기농산물과 유기축산물 인증을 획득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는 초지에서 자란 젖소들로부터 생산된다. 최근에는 삼양식품의 신규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오르닉(Ornic)'을 통해 다양한 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삼양목장 관계자는 "삼양목장의 청정 자연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유기농 우유를 활용해 남녀노소 우유와 친해지고 힐링할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무더운 여름, 보기만 해도 시원한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밀크 페스티벌을 즐기며 가족과 행복한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CI 리뉴얼 계획을 발표한 삼양라운드스퀘어(前 삼양식품그룹)의 계열사 삼양목장은 10여년에 걸쳐 백두대간의 원시림을 개척해 설립한 600만평 규모의 유기농 초지 목장이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해발 850~1470m에 넓게 펼쳐진 푸른 언덕과 풍력발전기, 방목하는 동물들, 양몰이 공연 등이 조화된 이국적 풍경으로 평창의 주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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