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원 상당 장애인 컬링 선수용 휠체어 2대 지원
한화생명의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지난 20일 1천만원 상당의 선수용 휠체어 2대를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종선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금융소비자보호실장과 서원영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실무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동계 장애인 스포츠 종목 최초로 리그를 운영하고 있는 휠체어 컬링에 대한 지원을 통해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데 일조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서원영 부회장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소외 없고 그늘 없는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준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경기를 준비하고 더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도록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선 실장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기부금 전달을 계기로 장애인 체육과 컬링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길 기원한다"며,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공공기관, 지자체 등과 연계하여 ESG경영 확대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속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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