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학생에게 사진예술 어린이 기자증 발급 및 재단 어린이 기자로 활동 기회 제공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월간'사진예술', 평택시문화재단과 함께 어린이 사진교육 프로그램인 '평택 어린이 사진교실'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평택 어린이 사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의 미러리스 카메라 지원을 통해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월간'사진예술'은 전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영어와 한국어로 강의할 수 있는 강사를 선정하며, 평택시문화재단은 사진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제반 예산 및 홍보 담당과 교육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 어린이 사진교실'은 어린이들의 예술적 창의성과 사고력 개발에 도움을 주고 정서 함양과 협력심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한-미 초중고생 14명을 대상으로 한미간 상호 문화이해와 소통 강화의 시간을 제공하며,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야외 출사를 포함해 기초 수업 및 심화 수업 4주로 나뉘어 진행된다.
프로그램 기간동안 우수한 어린이로 선정될 경우 월간'사진예술'의 어린이 기자증 발급 및 평택시문화재단의 어린이 기자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우수작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월간'사진예술' 지면 및 온라인 신문에 게재될 예정이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한국 학생뿐만 아니라 미국 학생들의 숨어있는 예술성과 창의성을 밝혀주는 길에 조력자가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린 학생들이 손에 쥔 낯선 니콘 카메라가 점차 익숙하고 잘 다룰 수 있는 카메라가 될 때까지 사진예술, 평택시문화재단과 함께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