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신한은행과 '클린페이' 도입 업무협약
장흥군, 신한은행과 '클린페이' 도입 업무협약
  • 정성훈 기자
  • 승인 2023.09.19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장흥군
사진=장흥군

장흥군은 신한은행, 페이컴스와 공정한 계약문화 정착과 건설 현장의 임금 및 대금 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차세대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인 클린페이(Cleanpay)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장흥군의 이번 ‘클린페이’ 도입은 전라남도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최초이다.

‘클린페이’는 장흥군에서 발주한 공사의 하도급대금은 물론 노무비와 장비·자재 대금의 직접지급을 보장함으로써 체불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여 안정적인 사업 수행을 돕는 시스템이다.

특히 금리 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 자금경색 심화 현상 지속으로 영세한 하도급 업체의 공사대금과 노동자의 임금이 체불될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장흥군의 이번 ‘클린페이’ 도입은 선진행정 도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하도급 업체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대금 지급이 가능한 차세대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을 도입해, 향후 장흥군에서 발주한 공사에 있어서 하도급대금과 근로자들의 임금이 체불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