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이 봉사활동 동참해 식품 꾸러미 600여개 제작하고 소외 계층에 기부
세계 식량의 날 기념 리유저블백 증정 프로모션, SNS 이벤트 등 참여 프로그램 마련
농심켈로그가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 봉사활동, 대규모 식품 기부 등을 전개하며 식품 나눔을 실천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2013년부터 세계 식량의 날 알리기에 앞장서 왔다. 특히 해마다 나눔 규모를 확대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식품 나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 맛있는 나눔 푸드뱅크 페스티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올해는 식량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세계 식량의 날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을 오프라인까지 확장했다고 농심켈로그는 설명했다.
지난 12일, 농심켈로그는 전국푸드뱅크에서 개최한 '2023 맛있는 나눔 푸드뱅크 페스티벌'에 참가해 임직원 봉사활동과 소비자 이벤트를 전개했다.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동참해 든든한 켈로그 제품들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 600여개를 제작했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이 식품 꾸러미는 서울광역푸드뱅크에 기부되어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라며 "이번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세계 식량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약 450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농심켈로그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세계 식량의 날의 취지에 동참할 수 있도록 G마켓과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한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한다.
농심켈로그 대외협력팀 이주원 상무는 "좋은 취지에 공감하고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며 올해는 나눔 규모와 프로그램 범위를 확장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세계 식량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식량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전 세계 어린이들이 영양가 있는 식량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식품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심켈로그는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해 농심, 초록우산과 함께 4년 연속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식품 기부를 진행했으며, 전국 4천여명의 아동들에게 1만2천팩의 기부 물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