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평가 4년 연속 A등급 획득
KB증권,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평가 4년 연속 A등급 획득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11.02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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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가치 창출 및 ESG 생태계 선도적 확장 역할 기대

KB증권이 2023년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 지배구조(G) 분야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KCGS은 매해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부문으로 나눠 국내 기업의 경영활동을 평가하고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KCGS의 ESG 등급은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관련 발생 가능 위험 수준을 더 직관적으로 파악하게 하고,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KB증권과 같은 비상장 금융회사의 경우, 지배구조(G) 부문만 평가를 받는다.

(사진=파이낸셜신문 DB)
(사진=파이낸셜신문 DB)

KB증권은 'ESG+I(Investment,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저탄소 경영, 사회책임 활동을 통한 동반성장 실현, ESG 생태계 참여 및 대외기관과의 연계와 협업 등 ESG 분야별로 고르게 실행력을 높여가며 ESG 선도 금융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KB증권은 지배구조 분야에서 체계화된 ESG 실행 조직을 기반으로, 이해관계자 소통, 투명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체계 확립, 리더십과 임직원 커뮤니케이션의 조화, 내부통제와 윤리경영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기업에게 ESG는 규제와 비용의 차원을 넘어, 투자와 선택을 받는 기준이자 지속 성장을 담보하는 가치가 됐다"며, "글로벌 기준과 요구사항을 선제적으로 반영하여 ESG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자리잡아 선한 영향력과 지속가능 가치를 대외적으로 확산하는데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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