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경쟁력 강화와 ESG 경영 기반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
DGB대구은행이 포스코퓨처엠과 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경쟁력 강화와 ESG 경영 기반 조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은행은 포스코퓨처엠의 양·음극재 사업의 시설 투자, 원재료 구입 등 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년간 5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양사는 앞으로도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고 ESG 경영 기반 조성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퓨처엠이 안정적으로 투자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훗날 한층 더 강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미래소재 선도기업으로 도약함과 동시에 대구은행과도 동반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아낌없는 금융지원을 통해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ESG 경영 기반 조성과 다양한 분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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