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천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신한은행, 인천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 임영빈 기자
  • 승인 2023.11.07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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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땡겨요' 중개수수료 2% 적용, 특화서비스 발굴 등 협업 추진

신한은행이 인천광역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인천시는 배달앱 '땡겨요'를 활용해 가맹점 대상 중개수수료 2% 적용, 지역 특화서비스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추진을 위한 데이터 공유 등 인천시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사진=신한은행)
(사진 왼쪽부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7일 인천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땡겨요'는 2020년 12월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으로 시작한 이후 특화서비스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생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소상공인 상생 매일 땡겨드림 대출'을 통해 매출액 변동 때문에 안정적인 영업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땡겨요 앱은 서울시 5개 구(광진, 구로, 용산, 서초, 은평)와 충청북도에서 민관협력형 공공배달 앱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인천시와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생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또, 신한은행은 배달 라이더의 금융 혜택을 위해 지난해 ‘쏠편한 생각대로 라이더 대출’도 출시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 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념해 16일부터 인천시에서 땡겨요 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3천원 할인쿠폰 1만장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쿠폰은 땡겨요 앱에서 다운받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천광역시 소재 가맹점의 땡겨요 입점 시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한다. [파이낸셜신문=임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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