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프로스트펑크' 모바일 버전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컴투스, '프로스트펑크' 모바일 버전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체결
  • 정성훈 기자
  • 승인 2023.11.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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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 적극 활용해 대형 IP 기반 작품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일 것”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 /사진=컴투스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 /사진=컴투스

컴투스가 넷이즈와 명작 PC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스트펑크(Frostpunk)'의 모바일 버전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프로스트펑크'는 폴란드의 유명 게임 개발사 '11비트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생존형 건설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지난 2018년, 2019년에 각각 PC와 콘솔 등으로 출시됐다.

2차 산업 혁명 시기 갑작스레 도래한 빙하기라는 극한의 환경을 치밀하게 그려냈으며, 각종 선택지와 스토리를 통해 배경과 잘 어우러지는 플레이 경험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게 될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Frostpunk: Beyond the Ice)'는 '프로스트펑크'의 정식 모바일 버전으로 원작 개발사 11비트 스튜디오와 중국의 게임 개발사 넷이즈와의 합작을 통해 개발되고 있다. 

넷이즈는 음양사, 제5인격, 라이프애프터처럼 한국, 일본 등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을 개발해 왔으며, 이번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뿐만 아니라 디아블로 이모탈, 해리포터 깨어난 마법 등 대작 IP 활용 모바일 게임을 다수 제작했다.

컴투스는 이번 계약으로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글로벌 판권을 획득해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세계 전 지역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사업부문장은 “자사의 글로벌 역량을 적극 활용해 ‘프로스트펑크’ IP 명성에 걸맞은 흥행작으로 만들 것”이라며, “향후 퍼블리싱 라인업 다각화로 게임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파이낸셜신문=정성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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