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조직구조 혁신 단행
SK텔레콤, 조직구조 혁신 단행
  • 정은실 기자
  • 승인 2010.08.06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은 global기업과의 무한 경쟁에서 생존을 넘어 ‘global ict leader’가 되기 위해서는 조직혁신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가볍고 빠르고 실행력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조직 개편을 지난 5일(목) 단행했다고 밝혔다.

첫째, 임원 조직 단계를 현행 최대 6단계에서 4단계 이내로 축소했다. sk텔레콤은 의사결정 속도 제고, 임원의 책임범위(span of control) 확대를 통한 책임 명확화를 위해 그룹 및 담당 조직을 폐지했다. 기존 ceo-cic사장-부문-실/본부-그룹-담당의 최대 6단계 조직 체계를 그룹-담당 조직을 폐지하여 ceo-cic사장-부문/사업단-실/본부의 4단계로 축소했다. 이를 통해 12개의 그룹/담당 조직이 폐지되었다.

둘째, 미래에 대한 대비와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해 ‘미래경영실’을 ceo 직할로 신설했다. ‘미래경영실’은 사업/기술 분야별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국내외 전문기관 및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자문 그룹을 적극 활용하여 중장기 미래전략을 선도하는 ‘think tank’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기 신설된 ‘product development factory’를 통해 전사의 플랫폼/상품/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무한경쟁 환경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가볍고, 빠르고, 실행력 있는 조직’을 구축하고, 일하는 방식과 관행을 혁신해 강한 성장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임원 직책 승진
- 장동현(張東賢) 전략기획부문장(前 전략기획실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