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11월 1일~2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 발표
수출 338억 달러로 2.2% 증가... 수입 352억 달러 -6.2% 감소
중국, 미국, 유럽연합 수출 비중 50.3% 차지
수출 338억 달러로 2.2% 증가... 수입 352억 달러 -6.2% 감소
중국, 미국, 유럽연합 수출 비중 50.3% 차지
11월 1~20일 수출은 33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했고, 수입은 352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21일 11월 1일~2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에서 이같이 발표하면서 무역수지는 14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출 품목을 보면 전년동기대비 반도체(2.4%), 승용차(20.1%), 석유제품(0.4%) 등은 증가했고, 자동차 부품(-3.6%) 등은 감소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 비중은 16.0%로 0.03%p 증가했다.
주요국가별로 보면 미국(15.7%), 베트남(1.4%), 일본(10.8%)은 증가했고, 중국(-2.4%), 유럽연합(-4.1%)은 감소했다. 상위 3국인 중국, 미국, 유럽연합의 수출 비중은 50.3%를 기록했다.
주요 수입 품목을 보면 전년동기대비 원유(5.7%), 반도체(3.1%), 석유제품(21.0%) 등은 증가했고, 가스(-30.2%), 기계류(-7.5%) 등은 감소했다. 에너지(원유, 가스, 석탄) 수입액은 -11.7% 감소했다.
주요국가별로 보면 사우디아라비아(5.9%), 대만(19.7%) 등은 증가했고, 중국(-2.6%), 미국(-5.1%), 유럽연합(-9.4%) 등은 감소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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