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츄리온’, 300‘ 전사와 ’007 본드걸의 핏빛 전투가 펼쳐진다
‘센츄리온’, 300‘ 전사와 ’007 본드걸의 핏빛 전투가 펼쳐진다
  • 박기연 기자
  • 승인 2010.08.06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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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지막 액션 스펙타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센츄리온>이 퀸투스와 에테인의 현란한 액션 대결과 흥미 진진한 연기 대결로 벌써부터 극장가가 들썩이고 있다.
[수입_쇼박스 미디어플렉스, 케이앤엔터테인먼트l배급_쇼박스㈜미디어플렉스l감독_닐 마샬l주연-마이클 패스벤더,올가 쿠릴렌코, 도미닉 웨스트]

올 여름 극장가는 짐승남, 야생녀가 접수한다!

기존의 서사 영화들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캐릭터로 깊이 있는 드라마와 스케일을 기대케 하는 서사 리얼액션 대작 <센츄리온>. 이미 공개된 메인 예고편 등을 통해 놀라운 19금 액션과 볼거리로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국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인셉션>, <나니아연대기> 의 미술팀과 <글래디에이터> 무술팀의 명품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다시 한 번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300>의 전사와 <007>의 본드걸이 팽팽한 카리스마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9군단을 이끄는 로마 최고의 전사 퀸투스의 역할을 맡은 마이클 패스벤더는 과거 페르시아와 스파르타간의 테르모필레 전투를 그린 영화 <300>에서 레오나디스 왕의 충신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완벽한 카리스마로 여심을 흔들었다. 그는 올 여름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된 강렬한 카리스마와 연기력으로 당시 로마군의 생생한 활약상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그에 맞선 픽트족 최고의 여전사 에테인의 역할을 맡은 올가 쿠릴렌코는 <007 퀸덤 오브 솔러스>의 본드걸로 치명적인 섹시미를 선보이며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의 서사 영화에서 찾아보기 힘든 야생 캐릭터로 열연, 화끈한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카리스마 짙은 남성미의 마이클 패스밴더와 기존의 이미지와 달리 과감한 액션 연기를 펼칠 올가 쿠릴렌코의 연기 대결에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배우의 불꽃 튀는 액션 대결이 기대되는 가운데, <글래디에이터>, <300>을 연상케하는 감각적인 연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사 리얼액션 대작 <센츄리온>은 오는 8월 26일 개봉될 예정이다.

센츄리온은(centurion) 고대 로마 군대에서 100명을 거느리던 지휘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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