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청년에게 주택 마련 지원..."분양가 80%, 2.2% 저리 대출"
당정, 청년에게 주택 마련 지원..."분양가 80%, 2.2% 저리 대출"
  • 임권택 기자
  • 승인 2023.11.24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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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신설..."청년층의 주거 선택권 대폭 확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의 주택 마련 지원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청년의 주택 마련 지원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촘촘한 국민 주거 정책으로 청년들의 주거 안정화에 앞장서겠다"

국민의힘 김온수 상근부대변인은 24일 "오늘 당정협의를 통해 발표된 '청년 내집 마련 1·2·3' 정책은 청년층의 주거 시장에 대한 요구와 현실적인 어려움을 깊이 있게 고려한 결과물로,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자산 형성을 위한 다각도의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다"며 이같이 논평했다.

특히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의 신설은 청년들이 장기적인 저축을 통해 주택 구입에 필요한 자본을 축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들의 주거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은 물론, 청년층에게 지속가능한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주는 혁신적인 조치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상근부대변인은 "분양가의 80%까지 최저 2.2%의 저리 대출 지원과 결혼, 출산, 다자녀 가구 등에 대한 추가 금리 인하는 청년층의 주택 구매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청년정책은 자산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다수의 청년들에게 접근 가능한 주택 구매 기회를 제공하며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햇다.

아울러 "'뉴홈(청년층 34만호)'과 ‘청년 특공’ 도입 등 청년층의 주거 선택권 대폭 확대는 주거 시장 내에서 청년층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체계적이고 촘촘한 정책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주거 안정과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희망과 전망을 열어주는 중대한 발판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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