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적인 내츄럴차 전문회사 및 교육기관인 회사인 차미가(茶美家)가 중국 차의 고장인 호남성 창사에 진출에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차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차미가가 중국 차 본 고장인 호남성에 진출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
30일 차미가는 지난 2일 한중일 기업교류센터 창사지사에서는 한중 차기업들이 특별교류회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기업 교류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중일 기업교류센터 이검(李剑) 창사 책임자는 한국 차미가를 소개했다. 그는 长沙茶美家健康管理有限公司(창사다미가건강관리유한공사)와 한국 차미가 양국 대표기업은 공동으로 차를 교류하고 양국에 진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초기에는 농업 가공기술 연구개발, 제품의 전시 및 판매, 호남성 각종 혁신 및 창업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기업들은 차문화, 기술 및 제품, 대리점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수행하기로 했다.
차미가 안시은 대표는 한중교류협력에 깊이 감사한다며 호남성 월광차(月光茶) 창시자 황동풍 선생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월광차를 위한 황 선생의 노력 그리고 마을 주민들과의 화합에 큰 인상을 받았다며 호남성 월광차를 한국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호남성 월광차산업기술개발유한회사의 황신월 사장은 회사의 제품 및 개발게획을 소개했다. 월광차는 2017년에 설립됐으며 호남성 신화현 펑자진 바이차위안촌에 소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차재배, 연구개발, 생산 및 판매 등 전체 산업 체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호남성 차 연구소 과학시범기지라고 언급했다. 황신월 사장은 월광차를 한국시장에 보급하여 중국 차의 맛을 한국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바램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한중일 기업교류센터 창사센터장인 이검은 회의에서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차는 문화적 상징으로서 깊은 문화적 전통을 담고 있고, 이번 농가공 기술 교류를 통해 교류와 발전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중일 관련기업들이 모여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각국 기업 홍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차미가 안시은 대표는 한국차를 중국 차 고장인 호남성에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한중일 교류 센터가 더욱 활성화되어 차교류는 물론 양국 전통문화를 이해하는데 새로운 계기가 됐음하는 바램을 표했다.
앞으로 차미가는 호남성의 여러 대학과 단체를 비롯해 기관 들과의 협력하며 차 서비스교육.차치유프로그램등 차 분야의 교육을 한국 교육장에서 진행하며 앞으로 양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신문=조경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