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인기 있는 생성형 AI 서비스에 '오픈AI' 꼽혀
가장 인기 있는 생성형 AI 서비스에 '오픈AI' 꼽혀
  • 임권택 기자
  • 승인 2023.12.13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라우드플레어, 2023년 주요 인터넷 트렌드 발표
클라우드플레어 로고
클라우드플레어 로고

커넥티비티 클라우드 기업인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올해 주요 인터넷 트렌드를 되짚어보는 ‘Year In Review’ 리포트를 13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클라우드플레어의 연례 보고서로 올해 4회째 발간됐다.

인터넷은 현대 생활에서 가장 보편적인 요소이다. 클라우드플레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에만 전 세계 트래픽이 25%가량 증가했으며, 이러한 성장은 현대 사회가 글로벌 디지털 경제 지원, 의료 네트워크 운영, 기업 비즈니스 연속성 유지,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결 등 주요 시스템과 업무를 촉진하고 지원하고자 인터넷 서비스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클라우드플레어가 발표한 2023년 대표적인 인터넷 트렌드를 보면 먼저 가장 인기 있는 인터넷 서비스에 구글(Google)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페이스북(Facebook)이 2위, 애플(Apple)이 3위, 틱톡(TikTok)이 4위로 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인기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페이스북으로 작년 1위였던 틱톡(올해 2위)을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인스타그램(Instagram)과 트위터/X(Twitter/X)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오픈AI(OpenAI)는 가장 인기 있는 생성형 AI 서비스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고, 캐릭터AI(Character AI)가 2위, 퀼봇(Quillbot)이 3위, 마지막으로 허깅페이스(Hugging Face)가 4위에 올랐다.

한편, 금융 기관이 전 세계적으로 위협 행위자의 공격을 가장 많이 받았으며 가장 많이 활용된 공격 유형은 악성 이메일 메시지에서 발견되는 사기성 링크와 금전 갈취 시도 두 가지였다.

또한 올해 전 세계에서 180여 건의 인터넷 중단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의 150건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로 대부분 정부 지시에 따른 지역 및 국가 차원의 인터넷 연결 차단으로 인해 발생했다.

매튜 프린스(Matthew Prince) 클라우드플레어 CEO 겸 공동 창업자는 “우리 모두가 인터넷에 의존하고 있는 오늘날, 클라우드플레어가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업계 신뢰를 받는 핵심 인프라의 주요 요소로 발전했다”며 “클라우드플레어는 인터넷에서 독보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AI의 호황이나 스타링크(Starlink)의 전 세계적 사용 가속화를 비롯한 온라인 및 기술 동향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목격해 왔다. 이러한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이번 보고서와 같은 자료를 통해 투명하게 공유하고, 온라인 세계가 더 많은 정보를 접하고 회복탄력성과 안전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임권택 기자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