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오토살롱위크'는 최근 자동차 문화로 이슈를 만드는 '피치스 그룹 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 대규모 자동차 페스티벌로 거듭나겠다고 4일 밝혔다.
특히, 피치스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외 튜닝카들을 전시, 체험하고 피치스의 팬덤과 커뮤니티를 활용한 카밋(Car-Meet), 한정판 굿즈 판매 등 기존 체험할 수 없었던 컨셉과 함께 자동차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은 젊은 층에서 화제 되고 있는 자동차 기반의 복합문화공간 '피치스 도원'에서 진행됐으며, 2024년 오토살롱위크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국내 자동차 이벤트의 성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공동주관사 서울메쎄 박병호 대표는 역시 "피치스의 참여는 오토살롱위크가 추구하는 정체성과 부합해 상호 Win-Win의 전략으로 자동차 애프터 마켓의 대표적인 전시회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업계 종사자와 자동차 매니아, 그리고 가족 관람객 등 모두에게 큰 즐거움과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동주관사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세계적 기업이 주목하는 피치스의 참여로 '2024년 오토살롱위크'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국내 대표 자동차 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피치스그룹 코리아의 여인택 대표는 "오랜 역사를 지닌 국내 대표 자동차 전시회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2024년 더욱 멋진 이벤트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피치스(Peaches)는 자동차 문화를 기반으로 영상, 패션, 자동차커스터마이징, 게임, F&B등 다양한 영역에서 주목받기 시작해 유수 기업들과의 협업프로젝트로 떠오르고 있는 파워브랜드이다. [파이낸셜신문=황병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