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스포츠, 이탈리아 아웃도어 스카르파 론칭
넬슨스포츠, 이탈리아 아웃도어 스카르파 론칭
  • 구장회 기자
  • 승인 2010.08.13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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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수입업체 넬슨스포츠가 70년 전통의 이탈리아 아웃도어 브랜드 스카르파 (scarpa)를 론칭한다.

스카르파는 고소화, 빙벽화, 트레킹화, 하이킹화, 마운틴런닝화, 암벽화 등 전문 등산화는 물론 스키부츠 그리고 캐주얼 차림에 잘 어울리는 어반 라이프 스타일 등 아웃도어 활동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제품 구색을 두루 갖춘 아웃도어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 카테고리로는 히말라야 원정 등반 및 빙벽화로 팬텀, 몽블랑, 샤모즈 시리즈, 트레킹 및 하이킹화로는 크리스탈로, 무스탕, 데이라이트, zg10 시리즈, 산악 마라톤 용도의 알파인 크로스화로는 아펙스, 에픽, 랩터 시리즈가 있으며 오래 신어도 발이 매우 편안한 암벽화는 마고, 부스터, 로켓트, 스틱스, 훼로체 등 첨단 테크놀러지를 적용한 고난이도 경기용부터 편안한 착용감의 초보자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색을 갖추고 있다.

스포츠와 캐주얼에 모두 잘 어울리는 라이프 스타일은 스카르파만의 차별화된 카테고리로서 모히토, 젠, 게코 시리즈등이 있으며 다양하고 아름다운 칼라와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카르파는 1938년 전통적으로 수제 신발이 유명한 북 이탈리아 아솔로의 몬테벨루나 지역 최고의 장인들이 모여 세상 어디에도 없는 최고의 신발을 만들자는 목표를 가지고 만든 신발협동조합이 그 시초이다.1956년 현재 소유주인 파리조또(parisotto) 가문의 소유가 되었으며 1960년대에는 산악 등반의 활성화에 따라 스카르파도 전문 등산화를 개발하여 제품의 우수성과 명성은 곧 이탈리아 등반가들 사이에 널리 퍼져 마침내 국외로도 그 명성을 알리기 시작하여 1965년 보스톤의 한 이탈리아계 미국인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되기 시작했다.

스카르파의 혁신은 등산화에서 스키부츠의 개발로 이어져 1970년대 들어 알파인 스키용 신발인 grinta와 고산지대용 신발 vega를 개발하여 많은 클라이머들의 사랑을 받았고 히말라야, 남극탐험 등에 사용되기도 하며 미국, 프랑스, 스페인 등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아갔다.

최첨단 기술로 업계를 선도해 온 스카르파는 세계 최초로 고어텍스를 신발에 사용하였고 여성 전용 라스트 모델을 최초로 개발하였으며, 1990년 세계 최초로 플라스틱 텔레마크 스키부츠를 개발하였다.

넬슨스포츠 정호진 사장은 스카르파에 대하여 “첨단 기술과 혁신을 통해 완벽 무결한 최고 품질의 등산화를 생산한다”는 원칙을 가진 브랜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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